영양사 질문 올해 31살이고 호텔조리였다가 (조리쪽으로만 일을 한건...
영양사 질문
올해 31살이고 호텔조리였다가 (조리쪽으로만 일을 한건 아닙니다.)식품영양 학과로 편입해서 취업생각을 하고있는데 어떤가요?... 방통대에 원서는 넣었고 조건은 충분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격증이 바리스타랑 itq자격증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취업하는데 괜찮을까요 남자이기도 하고 나이도 적은게 아니라 솔직히 걱정이 되네요... 다른 진로를 알아봐야할지...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고 계신 점이 정말 대단하고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31세에 식품영양학과로 편입하여 영양사라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신 것에 대해 솔직한 심정으로 궁금증과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먼저, 나이에 대한 걱정은 충분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거나 새로운 도전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31세는 결코 영양사 취업에 늦은 나이가 아닙니다. 오히려 조리 분야에서의 경험은 영양사로서의 큰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급식이나 외식 분야에서 영양사가 단순히 메뉴를 구성하는 것을 넘어, 실제 조리 과정과 음식의 맛, 고객 만족도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전에 쌓으신 경험이 새로운 직무에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성 영양사에 대한 부분도 걱정하실 수 있지만, 현재는 남성 영양사에 대한 수요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단체급식이나 산업체 급식, 스포츠 영양 분야 등에서는 남성 영양사의 활약이 두드러지기도 합니다. 귀하의 경우 조리 경력이 있기 때문에, 영양과 조리 기술을 겸비한 남성 영양사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현재 보유하신 자격증(바리스타, ITQ) 외에는 관련 자격증이 없다는 점에 대해서는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영양사로 취업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자격증은 바로 식품영양학과 졸업 후 응시할 수 있는 '영양사 국가고시'입니다. 방통대에서 식품영양학을 공부하시면서 영양사 국가고시 취득을 목표로 하시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핵심적인 준비 과정이 될 것입니다. 조리 관련 지식과 기술은 이미 있으시니, 이제는 영양 이론과 실무에 집중하여 국가고시를 취득하시는 데 주력하시면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지금처럼 식품영양학과 공부에 매진하여 영양사 국가고시를 취득하고, 그 과정에서 조리 분야 경력을 영양사로서의 강점으로 잘 연결하신다면 충분히 좋은 기회를 잡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진로를 굳이 고민하기보다는, 지금 선택하신 길에 집중하시어 목표를 달성하시기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