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자 추가 검토 ...
미국 비자 추가 검토
금요일이라면 이틀 전이라는 얘기겠지요. 원래 Green Letter를 받는 순간 Visa Status는 Refused로 뜹니다. 추가서류 제출일 수도 있고 추가적인 심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어찌됐든 Green Letter가 주어지면 Status는 Refused 입니다. 추가적인 심사결과에 문제가 없다면 Issued로 바뀌게 됩니다. 금요일에 인터뷰를 했다면 오늘이 일요일임을 감안할 때 당연히 지금은 Refused로 뜹니다. 초록색 종이에 어떤 내용이 기재되었는지에 따라 그리고 신청인의 조건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혹시나 F,M,J 비자를 신청하면서 SNS만 검토하겠다고 한 경우라면 특이사항이 없을 때 보통 4~5일만에 결과가 나옵니다. 하지만 다른 비자를 신청했고 추가심사가 필요하다고 했다면 그 사안이 뭔지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안에 따라 2~3일만에 결과가 나오기도 하지만 1년반이 넘도록 계속 팬딩된 사례도 실제로 있었으며 수개월이 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린레터는 221(g)항에 의거한 거절인데 최종 거절이라기 보다는 추가적인 심사나 확인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일단 다음 주에도 계속 Visa status를 확인 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일 곧바로 결과가 나와야 하는 사안임에도 심사가 길어지는건 좋은 소식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Case Last Updated가 최근으로 변경이 됐음에도 계속 Refused로 뜬다면 그건 완전 거절로 결정된 것입니다. 만일 최근 업데이트 날자가 변경됐는데도 Refused로 뜨는 경우라면 심사결과 완전히 거절이 된 것으로 여권과 그레이 거절레터가 여권배송지로 배달이 될 것 입니다. 하지만 아직 날자 변동이 없고 계속 Refused라면 아직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봐야 합니다. 영사가 뭐라고 하면서 추가심사를 한다고 했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정확한 조언이 어려운데 답변을 잘 참고하기 바랍니다. 추가적인 질문이 있으면 답변 채택 후 카톡으로 문의하셔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