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악녀 연기, 실제로 촬영장 분위기 어땠나요? ...
하지원 악녀 연기, 실제로 촬영장 분위기 어땠나요?
저도 이 드라마 보면서 하지원 씨 연기에 진짜 소름 돋았어요. 어떻게 저렇게 무서우면서도 처연할 수 있지 싶더라고요. 그래서 더 궁금하셨을 것 같아요, 촬영장은 어땠을까 하고! 검색으로 찾아본 내용들 기반으로 정리해드릴게요. 1) 촬영장 분위기 — 긴장감 가득, 그런데 매끄러웠다 하지원 씨가 직접 인터뷰에서 밝혔는데요, 매 회가 정말 '클라이맥스' 같은 현장이었다고 해요. 스케줄도 여유롭지 않아서 긴장감 속에서 계속 장면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였다고요 근데 동시에 드라마지만 영화 현장 수준의 철저한 사전 준비가 깔려 있었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소통과 진행은 무척 매끄러웠다고 표현했어요. 2) 이지원 감독의 섬세함이 인상적이었다고 기억에 남는 것으로 이지원 감독의 섬세함을 꼽았어요. 하지원, 나나, 차주영 배우들의 의상 하나하나, 심지어 립스틱 색까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감정선을 해칠 요소가 없는지 신경 쓰셨다고 해요. 대화가 끊이지 않는 현장이었다고요. 저는 이 부분이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저런 디테일이 배우의 몰입에도 영향을 주겠구나 싶었거든요. 3) 준비 과정이 진짜 남달랐어요 하지원 씨는 보통 배우들이 리딩 한 번, 감독 미팅 한 번 정도 하는데, 본인은 열댓 번씩 한다고 밝혔어요. 그렇게 하면 현장에서 크게 스트레스 받는 게 없다고요.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서 '아, 이래서 연기가 저렇게 나오는구나' 싶었어요. 4) 주지훈과의 호흡 — 절친 사이로 발전! 주지훈은 인터뷰에서 하지원을 두고 "정말 착하고 순하고 선한 사람인데, 되게 매력적인 캐릭터"라며, 거의 작업이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호흡이 잘 맞았고 이 작품 하면서 아주 절친한 사이가 됐다고 했어요. 5) "정말 쉽지 않다" — 하지원 씨 본인 SNS 고백 촬영 도중 직접 SNS에 근황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추상아야, 난 지금 잠시 촬영 중간에 쉬고 있어. 정말 쉽지 않다"라며 극 중 인물에 한껏 몰입한 채로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어요. 캐릭터와 자신 사이의 경계가 흐려질 정도로 몰입하고 있다는 게 느껴져서 저는 이 게시물 보면서 좀 뭉클했어요. 이지원 감독이 하지원 씨를 캐스팅한 이유도 딱 납득이 가더라고요. '독기 어린 눈빛에 숨겨진 처연함'이 하지원 씨의 주 무기라고 꼽았거든요. 추상아라는 캐릭터 자체가 그 두 가지를 동시에 보여줘야 하는 역할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