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영국에서 인사할때 무릎을 살짝 굽히는 문화가 있었나요? 고전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한편을 보고왔습니다 (오...
과거 영국에서 인사할때 무릎을 살짝 굽히는 문화가 있었나요?
고전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한편을 보고왔습니다 (오만과 편견 2005년작)좀 특이한 문화가 눈에 띄었는데 인사를 할때 가볍게 무릎을 굽히고 목인사를 하더라고요.사실 후자야 세계적으로 보편적이다보니 의아할게 없는데 가볍게 무릎 굽히는게 좀 신기했습니다.글을 쓰니까 생각난건데 예전 디즈니 애니영화에서도 비슷한걸 어렴풋하게 본 기억이 있네요.저 문화가 유럽이나 서양 보편의 문화인가요, 아니면 영미권에서만 있는 문화인가요?지금은 소멸됐나요, 아니면 여전히 남아있나요?왜 고개만 끄덕이지 않고 무릎까지 살짝 굽혀주는건가요? 무릎을 굽히는게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여성의 인사법을 말하는 거네요. 사실 유럽문화는 다 섞여 있어서 영미권이라는 게 별 의미는 없습니다. 영국은 프랑스의 식민지였기에 프랑스 문화가 많이 섞여있고 미국은 영국, 프랑스의 식민지였기에 더 따질 것도 없어요. 물론 나중에 다인종 유입으로 다문화가 되었지만. 즉, 최소한 라틴계 유럽지역에는 모두 통용된 공통적인 문화라고 보면 됩니다. (라틴계 :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독일, 스페인 등) 그리고 이 문화가 영국에도 전해진 것이구요. crutsey라고 하는 이 인사법은 여성들이 자기보다 높은 지위에게 하는 인사이구요. 당시 복장도...사실 이런 인사법 이상을 하기 어려웠죠. 코르셋으로 허리 숙이기도 힘들고, 치마도 공작처럼 벌려진(와이어로) 치마를 입는데 허리 잘못 숙이면 치마가 확 올라가 버리게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