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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고민 ...

재수 고민

부모님의 마음은 한결같습니다.그저 자식들이 잘되는것을 바라지요.. 저도 3년전에 대학 6광탈을했습니다.내신은 5등급으로 맨날 놀고 웹툰 보고...그렇지만 또 공부는 잘해보이고싶어 유명한 쌤들 책은 다 사고..6광탈하고 책을 정리하니 빈책이 많더라고요.. 그때까지는 나름 괜찮았지만 슬슬 부모님 아는 지인들의 자녀가 고려대가고 경북대가고... 부모님은 지인들이 저 어디갔냐하면 그저 웃으시고..진짜 그때 갑자기 이때까지 부모님의 조용하고 묵묵한 지원들이 생각나면서 진짜 혼자 숨 넘어가듯 울었습니다..진짜 호흡도 못할정도로 울었어요..그리고 나서 부모님한테 정말 죄송하지만 저한테 기회 한번만 더 달라고 정말 죄송하다고 울면서 말하니 부모님도 저처럼 우시면서 알겠다하시더라고요..그리고 나서 1년동안 진짜 하루에 잠 5시간 이상 안자면서 그날의 감정을 까먹지 않고 공부하니 현재 서강대학교에 다니고있습니다. 질문자님의 감정 저는 너무 잘 알죠..근데 그 감정을 단순 추억이 아니라 진짜 죽을때까지 간직하고 부모님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 가지면서 사세요..!

2025-12-24 18:44:04 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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